강승윤 “허각만 이겼으면 좋겠다” 불타는 승부욕 (불명)

입력 2022-06-1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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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 강승윤이 첫 출연한다. 강승윤은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며 ‘슈퍼스타K2’ 동기인 허각과 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1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59회는 ‘아티스트 이적 편’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 이적과 함께 하며 정인, 빅마마 이지영, 정동하, 허각, 한해&정세운, 강승윤, 박재정&오반&피아노맨, 이승윤, 곽진언, 포르테 디 콰트로가 경연에 나선다.

이 중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강승윤이 허각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운다. 첫 출연에 쟁쟁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경쟁하게 된 강승윤은 살짝 긴장한 듯 했으나 이내 자신감을 풀 충전했다. 그는 “전 위너니까”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승윤은 옆자리에 앉은 허각에 대한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허각만 이겼으면 좋겠다.. 이제 전 10년 전 꼬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당시 허각이 우승을, 강승윤이 4위에 올랐다. 허각은 강승윤의 선전포고에 “내 눈엔 넌 아직 18살 꼬마”라고 맞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불후의 명곡’ 출연 제안 승낙 이유로 ‘이적’을 꼽았다. 강승윤은 “시트콤에 같이 출연한 적 있다. 11년 만에 적이형 앞에서 노래하게 됐는데 이만큼 성장했다고 인정받고 싶다”며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에 과연 강승윤과 허각의 슈퍼스타K2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지, 11년 만에 이적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된 강승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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