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김이나·딘딘, 연애 예능 ‘맞짱’

입력 2022-06-1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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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드쿤스트·김이나·딘딘. 사진제공|카카오TV·티빙·MBC

코드쿤스트, ‘체인지 데이즈2’ 진행
김이나, ‘마녀사냥 2022’ 합류 확정
딘딘, 내달 ‘나대지마 심장아’ 선봬
음악프로듀서 코드쿤스트, 작사가 김이나, 래퍼 딘딘이 ‘연애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각 방송사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연애 소재 포맷 특성상 출연자와 시청자 사이를 잇는 진행자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들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코드쿤스트는 장도연·양세찬·허영지와 함께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2’를 진행하고 있다. 이별을 고민 중인 네 커플이 서로 짝을 바꿔 데이트하는 과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시즌1에서 출연자의 심리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며 ‘연애도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를 발판삼아 연애 상담 콘텐츠인 티빙 ‘마녀사냥 2022’에 캐스팅됐다. 활동 영역도 부쩍 늘려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이나는 남다른 감수성과 경험으로 MZ세대들의 공감을 끌어 모으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과 ‘고막메이트’ 시리즈 등 연애 관련 콘텐츠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이키며 20대 출연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어록’을 만들어냈다.

코드쿤스트와 함께 ‘마녀사냥 2022’에 나서는 그는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등 다양한 관찰 예능 콘텐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딘딘은 7월 15일 채널S·K-STAR의 ‘나대지마 심장아’를 내놓는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 남녀 출연자들의 열흘간 합숙기이다. 앞서 ‘고막메이트’, 엠넷 ‘러브캐처’ 시리즈 등을 화제에 올리면서 관련 콘텐츠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자신의 연애와 이별에 얽힌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공개하는 솔직한 매력이 인기 비결로 통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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