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박혜민 부부, 고부갈등→생활고 토로(오은영 리포트)

입력 2022-06-13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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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생활고와 고부갈등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동생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 부부가 출연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민은 쇼호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때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고 “네 남편은 하루 종일 12시간 거기서 일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혜민은 “쉬는시간 2시간 정도 있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남자는 저래 놓고 답답하다.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라며 “남편을 가게에서 일하게 해놓고, 돈도 몇 푼 벌지 못하는 걸 하루 종일 붙잡고. 아직 힘이 덜 드나봐? 병원 들어갈 생각 안 하는 거 보니까”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는 “네가 거기 기어들어 가서 뭐라도 될 것 같냐”라며 “참 답답하다. 나도 지쳤다 이제”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오은영이 부부의 수익 원천을 묻자 조지환은 “떡볶이집에 나가서 버는 게 일정 수익이 있다. 그거랑 라이브 커머스에서 버는 수익, 그리고 SNS에서 나오는 소량의 수익으로 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되면 거의 카드 리볼빙을 (한다). 좀 더 어려우면 마이너스 대출을 한다. 방송에 출연하면 그 출연료로 상환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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