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강유미 ‘혀세포’ 된다 (유미의 세포들2) [공식]

입력 2022-06-16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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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고 깜찍한 ‘혀세포들’이 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연출 이상엽 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 김경란)가 스페셜 성우 유세윤, 강유미를 깜짝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업그레이드된 설렘과 더 다이내믹해진 스토리를 펼치며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별의 아픔을 겪은 유미(김고은 분)가 바비(박진영 분)와 새로운 ‘썸’을 시작하면서 시즌1과 또다른 재미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유미의 일상과 함께 돌아온 ‘세포즈’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엉뚱하고도 깜찍한 발상으로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채워 나가는 이들의 활약은 시즌2에서도 여전히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이성세포, 감성세포, 사랑세포, 패션세포, 불안세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세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포들도 등장한다.

세포 캐릭터에 영혼을 불어넣은 성우들은 이번에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탁원정 등 내로라하는 성우진의 참여는 시즌1의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명연기는 오직 ‘유미의 세포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로, 각종 ‘세포 명대사’가 회자되기도 했다. 특히 안영미가 응큼세포의 성우로 활약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시즌2에서도 특별한 성우들이 등판한다. 유세윤, 강유미가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혀세포’를 연기한다. 유세윤은 유미의 혀세포를, 강유미는 바비의 혀세포에 동화돼 영혼의 연기를 펼친다. 이미 앞선 제작발표회와 인터뷰를 통해 김고은과 박진영도 ‘혀세포’에 기대를 보인 만큼, 앙큼하고 발칙한 연기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세윤은 “안영미 씨가 응큼세포를 연기하는 걸 보며 부러웠다. 마침 ‘혀세포’라고 하길래,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해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유미는 “유세윤 씨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 응큼세포인 안영미 씨와 셋이 어우러질 기회도 주어지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더했다. 두 사람은 회심의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현란한 활약을 보여줄 ‘혀세포’들의 등장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3, 4회는 17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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