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에 “한지민 닮은꼴”…첫 만남→결혼 풀 스토리 공개(동상이몽2)[종합]

입력 2022-06-21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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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앤디와 이은주 제주 아나운서가 부부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소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앤디가 팔불출 신랑답게, 아내가 한지민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고, 이에 앤디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근데 목소리가 닮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앤디와 이은주는 등장부터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신화의 공식 인사법으로 첫인사를 전했고, 이은주는 아나운서 본업모드로 변신해 인사했다.

앤디는 “친구가 전화가 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친구들이 있는 줄 알고 갔다. 내가 많이 늦었는데, 그 자리에 (이은주가) 있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이은주는 “늦은 게,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 어느 정도 듣고 나온다고 알고 있어서, 이 사람은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주는 “정말 술 마신 사람처럼, 술이 덜 깬 듯 보였다”라고 첫인상을 말했다. 앤디는 “나는 당연히 친구들만 있는 줄 알고 천천히 갔다”라고 해명했다.

또 앤디는 “근데 첫인상은 사실, ‘이분은 말이 많으시구나’였다”라고 말했고, 이은주는 “오빠가 왜곡이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앤디는 “주말 데이트를 했다. 제주도로 갔을 때는 위기였다”라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고, 이은주는 “제주로 간 것도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는 안 가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오빠가 제주도까지 와줬다”라고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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