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왜군 장수 된다 (한산: 용의 출현)

입력 2022-06-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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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왜군 장수 된다 (한산: 용의 출현)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변신한다. 김한민 감독뿐 아니라 배우 박해일과도 첫 호흡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변요한이 맡은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과 잔혹함, 탁월한 지략까지 갖춘 인물이다.

변요한은 “’와키자카’를 표현하는 데 엄청난 패기와 빠른 통찰력을 지닌 인물임이 드러날 수 있게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자 했다”고 고백했다. 전작에서 조진웅이 맡은 와키자카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더욱 패기 넘치는 변요한의 와키자카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7월 말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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