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일과 김신영이 라디오에서 재회한다. 김신영이 DJ로 이끄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이 극 중 유능한 형사 ‘해준’을 연기한 가운데 김신영이 후배 형사 ‘연수’를 맡아 색다른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은 오늘(27일)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