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천하의 허재가 막내 현주엽 눈치 봐” (전설끼리 홀인원)

입력 2022-07-13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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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의 MC 군단 김성주, 소유, 김하늘 프로가 현장에서 지켜본 축구부, 농구부 선수들의 케미와 ‘전설끼리 홀인원’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 전설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 전설 허재·문경은·현주엽이 골프로 맞붙는 프로그램.

김성주는 “축구와 농구 전설들이 골프와 만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양 팀 간 자존심 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답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했다.

이어 “축구부는 맏형 안정환을, 농구부는 막내 현주엽의 눈치를 많이 보더라”며 양 팀의 실세를 뽑았다. “허재가 플레이 중간 더운 날씨에 맥주 한잔이 생각났던 모양인데, 현주엽이 경기력 떨어진다며 강력히 제지했다”며 “천하의 허재가 후배 말을 듣고 맥주를 포기했다”고 전해 막내온탑 농구팀의 케미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골프 입문 8개월 차 골프 새싹 소유도 ‘전설끼리 홀인원’에 함께했다. 소유는 “요즘 골프에 너무 빠져있는데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해 출연 제의가 오자마자 하겠다고 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축구부와 농구부 양 팀의 조합을 칭찬하며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인지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케미가 상당히 재밌었다”고 전했다.

KLPGA 통산 8승, JLPGA 통산 6승에 빛나는 프로 골퍼 김하늘이 전설들의 스승으로 합류한다. 김하늘은 “축구와 농구만큼 골프도 너무 잘해 놀랐다”라며 “역시 운동신경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전설들의 골프 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은 7월 19일 밤 10시 2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같은 날 밤 12시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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