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에어컨 국내 누적 700만대 판매

입력 2022-07-18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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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냉방 성능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장 주도”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이 14일 기준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7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6년만의 성과로, 매일 평균 약 3000대 가량이 판매된 셈이다. 타입별로 스탠드형이 200만 대 이상, 벽걸이형과 시스템 에어컨(천장형)이 각각 215만 대, 285만 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 무풍에어컨을 개발하고 ‘직바람 걱정 없는 쾌적한 냉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가정용 스탠드형 제품을 시작으로 가정용·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상업용 벽걸이 에어컨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풍 기술로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위생·공기청정·친환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풍에어컨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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