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배용준 우승으로 2만 포인트 돌파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입력 2022-07-1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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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누적 2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를 이어갔다.


CJ는 17일 끝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소속 선수는 4명이 참가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종료 후 1만7941.15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선두를 달렸던 CJ는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우승을 차지한 배용준(22)이 1000점, 2위 이재경(24)이 600점, 공동 4위 정찬민(23)이 420점, 공동 8위 최승빈(21)이 300점을 각각 보태며 누적 2만1261.15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CJ 소속 선수 4명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위믹스 구단 랭킹 2위 우리금융그룹과의 포인트 격차를 3245.71점으로 늘렸다.


CJ는 아울러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김민규(21)에 이어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배용준이 정상에 오르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우리금융그룹에 이어 2번째로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이 됐다.


CJ가 13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금융그룹과 금강주택이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다.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한 우리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19위 박준홍(21)이 195.33점, 공동 23위 황중곤(30)이 148.44점, 이준석(34)이 5점을 각각 획득해 누적 1만8015.4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10위 옥태훈(24)이 280점, 공동 32위 허인회(35)가 117.5점, 공동 40위 최호성(49)이 74점, 57위 김영웅(24)이 19점, 이세진(21)과 김승혁(36)이 각각 5점을 보태 누적 1만 6795.53포인트를 마크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올스타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 8월 6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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