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눈물 셀카 애정 “미니홈피 흑역사 스타, 어쨌든 1위라 좋아” (대한외국인)

입력 2022-08-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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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가수 채연이 유명한 눈물 셀카를 언급한다.

17일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00년대 대표 섹시 퀸 채연은 미니홈피가 유행할 당시, 눈물 셀카와 함께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다…’라는 감성 글로 각종 패러디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MC 김용만이 “미니홈피 재오픈 소식에 식은땀 흘릴 스타 1위로 뽑혔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묻는다. 이에 채연은 “어쨌든 1위라는 건 좋은 거니까 기분 좋았다”라며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채연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문구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 제목으로 발라드곡을 발표했다. 저 문구는 제 거니까요”라고 전하며 자신의 감성 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채연의 퀴즈 도전기는 8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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