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강태오, 관능적인 화보 보니 더 ‘섭섭한데요’

입력 2022-08-1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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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강태오, 관능적인 화보 보니 더 ‘섭섭한데요’

배우 강태오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캐릭터 이준호와는 사뭇 다르게 강태오의 낯설고 관능적인 면면을 포착했다.

강태오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건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에게 짜릿함을 느꼈다”며 “작품의 인기 덕에 주변에서 SNS와 유튜브에서 제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지금껏 애정으로 찍은 예전 작품들을 다시 꺼내어 챙겨봐 주시는 분들도 생겼다.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강태오는 “그간 시도해 보지 못한 것에 도전하며 새롭고 낯선 스스로를 발견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곧 입대를 앞둔 소감에 관해서도 “이번 작품으로 자신 있게 ‘잘 다녀올게요’라고 인사를 건넬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아쉬움보다 든든함이 크다”라고 말했다.

강태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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