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이서준, 조진웅·이하늬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2022-08-1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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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제공]

배우 이서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 측은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과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출신으로, 2016년 독립 영화 ‘울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옥’, ‘브이아이피’, ‘물괴’, ‘증인’, ‘사냥의 시간’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우스’, ‘우월한 하루’ 등과 연극 ‘#검색하지마’, ‘낙원’, ‘사물의 안타까움성’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활약했다.

최근 이서준은 6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관객을 만났다.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조카 사헤에로 열연한 그는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눈빛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왜군 캐릭터를 위해 일본 고어 공부를 거듭하는 데 이어, 과감한 삭발투혼까지 감행했다.

이서준과 전속계약을 한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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