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벤져스’, 프로팀과 첫 대결… 천연 잔디에 ‘텐션 업’ (뭉찬2)

입력 2022-08-1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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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프로팀과 첫 대결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사상 최초 프로리그 팀과 초청 경기가 펼쳐진다. 2023년 K2리그로 승격하는 충북 최초 프로 축구단 청주FC와 맞붙게 되는 것.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청주FC의 홈구장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경기에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낸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청주FC의 박수 속에 기세등등하게 경기장에 입장한다. 그러나 비장한 모습도 잠시, 오랜만에 밟아보는 천연 잔디에 한껏 신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청주FC가 초청 팀 ‘어쩌다벤져스’를 환영하는 의미로 감코진(감독+코치진)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역대급 대접에 “프로는 다르다”며 감개무량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또한 샤이니 민호의 아버지 최윤겸 감독이 함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3 시즌 청주FC 초대 사령탑을 맡게 된 최윤겸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와 경기하는 청주FC 선수들을 향한 아들의 응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벤져스’와 청주FC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된다. 현재 청주FC를 이끌고 있는 최상현 감독이 선수 시절 이동국 수석 코치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것. 또, 청주FC 주장 최정한과 ‘어쩌다벤져스’ 주장 임남규가 고교 동창 사이로 같은 축구부였다는 인연도 공개된다.

21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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