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XGOLF SHOW’ 18일 코엑스에서 개막

XGOLF SHOW 포스터. 사진제공 | XGOLF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주최하고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주관, 비씨카드가 공식 후원하는 ‘2022 XGOLF SHOW(이하 엑스골프쇼)’가 60여 개의 골프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8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막했다.

21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 ‘혼마골프’의 4스타 S06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타이틀리스트’와 ‘PING’ 등 대표적인 골프브랜드 제품들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미소랑골프’의 다양한 클럽을 시타할 수 있는 시타부스 또한 마련돼 있다.

엑스골프쇼에서는 골프용품 구매뿐만 아닌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킨 수제퍼터 브랜드 ‘이븐롤’은 퍼팅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에게 3회 퍼팅 기회를 주고, 매회 성공 시에 골프장갑, 골프공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디지털 퍼팅미터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퍼티스트’는 ‘행운의 777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팅거리 7.77m에 세우는 참가자에게는 퍼티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골프브랜드 외에도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이번 전시회에 함께 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자동차는 ‘레인지로버 디펜더’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전시하며, 행사기간 출고 고객에게는 신라호텔 디너 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매해 가을 골프 시즌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하며 골퍼들에게 골프 트렌드를 소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업체와 함께 골퍼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골프업계를 이끌 수 있는 XGOLF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