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25일 국내 서비스, 오늘부터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입력 2022-08-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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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캐릭터 선점 마감
넥슨의 기대작 ‘히트2’가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히트2의 국내 서비스를 25일 시작한다. 넥슨의 대표 모바일 지적재산권(IP)인 ‘히트’의 세계관을 잇는 게임이다. 특히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의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히트2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앞서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버전 사전 설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PC버전은 계정 연동으로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유저는 보다 넓은 화면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23일부터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조율자의 제단’과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독자 이용자 참여형 시스템을 갖춰 보다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히트2는 개발 전문 통합법인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내놓는 타이틀로도 주목받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유저들의 관심도 또한 높다. 지난달 28일 선보인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시작 7시간 만에 추가 서버를 오픈했다. 또 이달 18일자로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최성욱 넥슨 본부장은 “히트2는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며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당연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아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히트2의 목표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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