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작업자가 ‘아이체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전 케이블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사진제공| LS전선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해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준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블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전용 리더기 혹은 모바일 기기로 QR 형태의 특수 코드를 인식하면 케이블의 제조 및 유지보수 이력, 잔여 수명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