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박창근·바비킴과 친구” 족보 빌런 등극 (바람의 남자들)

입력 2022-08-24 2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바비킴이 카리스마를 내려놓는다.

24일 ‘바람의 남자들’에는 발라드계 중심 조장혁, 레게의 중심 바비킴, R&B계의 중심 임정희가 출연한다.

이날 바비킴은 ‘한국 힙합 레게의 중심’이라고 소개된다. 바비킴은 본인 소개가 너무 부담스럽다며 본인의 타이틀을 직접 만든다. 새롭게 만들어진 바비킴의 타이틀을 들은 박창근은 “더 무서운데?”라며 의문을 가진다. 그러자 바비킴이 “왜~ 귀엽잖아!”라며 대뜸 애교를 부려 양구의 귀염둥이가 된다고. 바비킴이 직접 제조한 본인의 타이틀은 무엇일까.

이어 바비킴의 감성적인 무대가 공개된다. 바비킴 하면 떠오르는 명곡 중 하나인 ‘소나무’로 무대를 장식, 이를 감명 깊게 본 MC 김성주는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진다. 바비킴 목소리만의 힘이 있다”라고 감상평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조장혁은 “남자 목소리가 달콤하기 쉽지 않은데 스윗해졌어요”라며 바비킴의 무대를 극찬한다.

또 이날 MC 김성주, 박창근, 바비킴을 둘러싸고 족보 전쟁이 일어난다. MC 김성주가 바비킴을 소개하던 중 “놀라운 사실 알려드릴까요? 김성주, 박창근, 바비킴 셋이 친구입니다”라고 밝힌 것.

바비킴이 “성주 형님은 형님 맞잖아요!”라고 하자 MC 김성주는 “몇 달 차이도 안 나는데 친구 아니냐”라며 강요한다. 이에 바비킴은 마지못해 “그래 친구야”라며 반 포기 상태로 수긍한다.

'바람의 남자들'은 8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