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때 한지 등 전시

입력 2022-08-29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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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서 9월11일까지
한지공예 워크숍, K-팝 커버댄스 공연도 진행
우리 전통 한지로 만든 등이 싱가포르 국립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27일부터 9월11일까지 전시한다.

서울관광재단,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협력을 통해 성사된 행사다. 27일 개막에 맞춰 부대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의 한지 공예 워크숍, K-팝 커버댄스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기간은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음력 8월15일 중추절 기간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매년 중추절 축제를 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축제 때 2020년부터 우리 전통문화와 한국, 서울을 알리는 한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한지 등은 다채로운 일상(Colour of Daily Life) 세트로 ‘2021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전시했던 작품이다. 동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전시한 한지 등은 연말 서울에서 열리는 ‘2022 서울빛초롱축제’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지난해 서울 청계천에 전시한 한지 등이 싱가포르 국립정원을 환하게 비추고 가족¤친지들의 재회를 축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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