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대한내분비학회 ‘나테스토 나잘겔 심포지엄’ 진행

입력 2022-08-3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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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2022 제2회 대한내분비학회 남성호르몬연구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유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남성의학협회 책임자 란지드 라마사미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결핍증에 대한 개별 치료 사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라마사미 박사는 강연에서 나테스토 나잘겔과 기존 테스토스테론 요법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약품이 출시한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은 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성선기능저하증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고려대 의과대학 문두건 교수는 “나테스토 나잘겔은 하루 2회 사용으로 신속하게 흡수되고 빠른 작용이 발현돼 기타 주사제와 달리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좌장인 연세대 의과대학 이유미 교수는 “성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젊은 층 환자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기 위해 내원하는 것을 번거로워 하는 경우가 있고, 3개월에 한 번 맞는 근육주사의 경우 환자에게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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