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입력 2022-08-30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제작 ㈜콘텐츠지)이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영화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30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에 따르면 영화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는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 장르 장편 영화 공식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최우수 장편상, 감독상, 배우상, 각본상 등 8개 부문에서 수상을 기대하게 됐다.

1968년 출범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에 관한 첫 손에 꼽히는 세계적인 영화제다. 한국영화로는 2019년 ‘악인전’, 2020년 ‘반도’, ‘랑종’ 등이 초청됐다.

앞서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호러판타지영화제 등에서도 초청을 받은 ‘늑대사냥’은 공개되는 선재마다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예고한다. 장르 영화의 마스터라 불리우는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9월 21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