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내셔널리그 최강팀’ 가린다

입력 2022-08-30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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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승률 1위 LAD vs 2위 NYM 격돌! 내일(31일)부터 이틀간 SPOTV NOW 생중계

-‘슈어저 & 디그롬’ 보유한 뉴욕 메츠, 리그 최강 LA 다저스의 기세 꺾을 수 있을까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이틀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동부지구 1위 뉴욕 메츠가 맞붙는다. 이번 2연전은 내셔널리그 승률 1위와 2위 간의 대결로 ‘미리 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1차전 선발 투수로 메츠는 타이후안 워커를 예고했고, 다저스는 앤드류 히니가 나선다.

지난 29일 기준 LA 다저스는 MLB 전체 팀 타점 1위(650점), OPS 1위(0.793), 타율 1위(0.264) 등 7할 승률을 바라보고 있다. 8월 초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 그리고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지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직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화끈한 공격력까지 겸비한 다저스가 메츠를 상대로 리그 최장자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까.

내셔널리그 승률 2위 뉴욕 메츠가 다저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직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4연전에서 어딘가 찜찜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선발로 나선 맥스 슈어저가 7이닝 동안 11개 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피트 알론소, 다니엘 보겔백 등 강타자를 보유한 메츠 타선은 이날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는 31일 메츠의 선발 투수로 타이후안 워커가 나선다. 올 시즌 다저스 타선은 워커를 상대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인 가운데, 메츠가 리그 1위 다저스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셔널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두 팀 간 맞대결은 31일 오전 8시 1차전을 시작으로 이틀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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