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임윤아 “현빈X다니엘 헤니와 삼각관계, 행복한 업무 환경”

입력 2022-08-3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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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 임윤아가 현빈, 다니엘 헤니와 삼각관계를 형성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그리고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윤아를 사이에 두고 다니엘 헤니와 삼각관계를 형성한 것에 대해 “1편 때는 잘 느낄 수 없던 감정을 2편을 찍으며 느끼게 됐다. 그런 부분을 표현하는 게 재밌다. 좀 서운하기도 하고, 이렇게 빨리 바뀔 수 있나 생각이 들었다” “1편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2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철령 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윤아 배우님이 너무 리액션을 잘 해줬다. 나라는 캐릭터로 삼각관계가 나타나고, 철령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윤아는 “촬영하면서 행복했다. 두 분이 저를 두고 견제하는 게 행복했다. 설레는 부분이 많았다. 한 마디로 행복한 업무 환경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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