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트래블마트’ 3년 만에 온라인 떠나 오프라인 현장 개최

입력 2022-09-2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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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삼성동 코엑스에서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연계 개최
-33개국, 140명 해외구매자 초청 국내 판매자와 대면 현장 상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2022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를 개최한다. 온라인 비대면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올해는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 건강, 웰니스(건강관리) 등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2022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를 연계 개최한다. 국내외 관광업계에서 924개 사가 참여하며 33개국, 140명의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초청하여 1대1 대면 면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진행하는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는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이 힘든 국내 판매자들에게 통역 등 편의를 제공한다. 모든 상담 실적은 온라인 실적기입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자동 집계한다.


28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사이트에서 생중계한다.


서울페스타,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산악관광 등의 콘텐츠와 뷰티관광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도 28일과 29일 열린다. 28일에는 또한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의 혼란에 대응하는 전략’이라 주제로 국내외 의료, 웰니스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를 진행한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 조성한 관광홍보구역에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뷰티/예술 팝업스토어(반짝 매장)’ 체험, ‘진짜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전시, ‘시공간 초월 취미’ 체험 등의 행사도 실시한다.


이외에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연례회의,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관광사전답사여행(팸투어) 등도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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