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로운이 주연한 KBS 드라마 ‘연모’와 배우 이선균이 제50회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 공식 후보 발표에 따르면 ‘연모’가 TV드라마 부문, 이선균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으로 남자배우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은 내달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국제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주관하는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국가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2010년 MBC ‘휴먼다큐 사랑-풀빵 엄마 편’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