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최저임금·임금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22-11-15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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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실무위원 등 70여명 참석
부산시는 15일 오후 HJ컨벤션 세미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와 ‘최저임금·임금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와 토론회는 최저임금에 대한 지역사회 노사인식을 조사하고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와 분과위원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노사민정 각 분야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종한 경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현 노무사의 최저임금에 대해 지역사회 노사인식 실태조사 결과보고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방안’ 주제발표 ▲노사민정 관계자별 지정토론 ▲참여자 자유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이어 3개 분과위원회에서는 최저임금·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고자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발굴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임금은 노동자가 제공한 근로의 대가로 노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사회적 대화가 공정하며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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