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오은영 박사님 초대하고파”…박미선·장영란·김호영 ‘진격의 언니들’[종합]

입력 2022-11-2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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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고민을 상담해주는 ‘언니들’로 변신한다. 첫 회 게스트로 이상보가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어떤 상담자들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2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먼저 장영란은 ‘진격의 언니들’에 대해 “이건 내 프로라고 생각했다. 고민 들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지만, 이 셋을 모은 프로그램이 없다. 첫 녹화를 마치고 나서 장수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없이 현장에서 고민을 듣는다. 호흡도 정말 잘 맞는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박미선은 “두 사람이 한다고 해서 했다. 그냥 고민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해본 적이 없는데, 두 사람이 한다고 해서 했다. 나는 자신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호흡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 박미선은 고민 상담을 하며 중점을 두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민을 하는 후배도 없고, 고민 상담도 잘 안 해준다. 고민 상담이 아니라, 그냥 같이 밥을 먹는다. 누군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면 들어준다. 굳이 내가 캐물으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 상담자로 추천하고픈 사람을 묻자 “차은우다. 뭐라도 고민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오은영 박사님이다.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들어주시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장영란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방송인 장영란으로 앉아서 고민만 바라보겠다. 진실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평상시에 항상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싶었던 장영란, 박미선 선배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고 하니 감개무량하다. 나의 장기를 한번 펼쳐보겠다”라고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진격의 언니들’은 ‘진격의 할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으로 답답한 사연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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