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양요섭 ‘입중계’…월드컵에 이렇게 진심입니다

입력 2022-11-2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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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양요섭 ‘입중계’…월드컵에 이렇게 진심입니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축구에 진심이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양요섭은 지난 24일 하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의 '입중계'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붉은악마'로 변신한 윤두준과 양요섭은 이번 월드컵에 대한 정보를 담은 PPT를 준비하는 등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해 더욱 쉽고 친절한 중계에 나섰고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를 내내 지켜보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했다.

이날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만 약 1만 2000명을 기록했다.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스트리밍 11시간 만에 전체 조회수 19만 뷰를 돌파했다. 지상파 방송의 유튜브 현장 중계 동시 접속자 수에도 버금가는 수치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윤두준은 미니 4집 'AFTER SUNSET'(애프터 선셋) 타이틀곡 'Alone'(얼론) 활동을 성료하며 SNS에 "잠깐 쉬고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전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윤두준은 실제로 양요섭과 함께 우리나라의 월드컵 1차전 '입중계'로 응원과 소통을 모두 잡으며 그 약속을 지켰다.

누구보다 월드컵에 진심인 ‘축구 가수’ 하이라이트의 ‘입중계’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최근 미니 4집 'AFTER SUNS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Alone'으로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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