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AI),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 데이 개최 등도 논의했다.
루마니아는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 사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