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소녀시대 선배들처럼 오래 인정받는 가수 되고파” [화보]

입력 2022-11-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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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소녀시대 선배들처럼 오래 인정받는 가수 되고파” [화보]

그룹 케플러의 코스모폴리탄 화보가 공개됐다.

미니 앨범 3집 ‘TROUBLESHOOTER’를 통해 트러블을 유쾌하게 해결하는 걸스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준 케플러. 이들은 화보 촬영 당시 당당하고 치명적인 표정과 포즈를 마음껏 뽐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더 유진은 “처음에는 내가 리더라는 것 자체가 어색했다. 팀 구호도 먼저 외쳐야 했고 멘트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활동 때 스스로 성장을 체감했다. 그동안 연습해온 것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멤버 채현은 “노래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커졌고, 멤버들 간의 합이 점점 더 맞아가는 게 눈에 보이는 것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다연 역시 “케플러는 할 수 있는 것도, 해보지 못한 것도 많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오래오래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휴닝바히에는 “보컬적인 부분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샤오팅은 “처음에는 한국의 모든 게 낯설었다. 그럴 때마다 케플러 멤버들이 많은 힘이 되어줬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시로 역시 “멤버들을 챙겨주고 위로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덩달아 나도 힘을 얻는다”며 든든한 부리더의 면모를 뽐냈다. 영은은 “평소 선배 아티스트분들의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나중에 저렇게 표현해볼 수 있겠다 연구하면서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히카루와 예서는 멤버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히카루는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예서는 “바쁜 와중에도 각자 자기 계발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앞으로 언니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플러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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