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탑재 ‘T HUD’ 서비스 출시

입력 2022-12-2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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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서비스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된 T HUD는 누구 인공지능(AI) 서비스 탑재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K텔레콤 누구 SDK를 적용한 T HUD 서비스와 연동되는 HUD 디바이스는 텔레컨스의 판매 협력사인 티플레이모빌리티의 ‘말로하는 아리아 HUD Q’와 HL홀딩스의 ‘만도 HUD T’ 제품이다. 순정 HUD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구입했더라도, 애프터마켓에서 기존 HUD 서비스보다 안전성과 편리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애프터마켓의 또 다른 주요 디바이스인 블랙박스와의 연동을 통해 차량의 주행 간 차선이탈, 전방추돌, 앞차 출발 알림기능 등을 포함한 ADAS(첨단 안전운전 보조시스템)가 추가된 HUD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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