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 코로나 확진, 세 번째 감염 [전문]

사진제공=판타지오

아스트로 윤산하 코로나 확진, 세 번째 감염 [전문]

아스트로 윤산하가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 지난해 3월과 4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확진이다.

지난 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윤산하가 두통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금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윤산하 군은 두통 및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코로나19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함께 활동 중인 아스트로 문빈 군도 신속 항원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아스트로 윤산하 군은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 참여가 어려우며, 향후 아티스트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면서 12일과 14일 예정돼 있던 영상통화 및 팬사인회의 연기와 10일, 13일 라디오 출연 취소를 공지했다.

윤산하는 지난해 3월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로 컴백을 앞두고 문빈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후 한달만에 코로나19에 재감염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문빈과 미니 3집 ‘INCENSE(인센스)’로 유닛 컴백했으나 세 번째 확진되면서 활동에 빨간불에 켜졌다.


윤산하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금일 소속 아티스트 아스트로 윤산하 군은 두통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금일(8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윤산하 군은 두통 및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코로나19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함께 활동 중인 아스트로 문빈 군도 신속 항원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트로 윤산하 군은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 참여가 어려우며, 향후 아티스트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월 12일(목), 1월 14일(토) 진행 예정이었던 문빈&산하(ASTRO) 3rd Mini Album 발매 기념 영상통화&팬사인회는 연기되며, 1월 10일(화)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 1월 13일(금)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는 출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