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솜, ‘LTNS’ 여주인공…불륜 협박범 파격 변신

입력 2023-03-0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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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이솜은 새 드라마 ‘LTNS’(Long Time No Sex, 가제) 여주인공을 맡는다.

‘LTNS’는 삶에 찌들어 관계조차 소원한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외면해왔던 망가진 부부 관계를 직면하고 되돌아보는 작품. 이솜은 여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다. 남주인공에는 안재홍이 분한다. 두 사람은 부부로 등장한다. 이솜과 안재홍은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소공녀’ 이후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모범택시’, 영화 ‘마담 뺑덕’, ‘범죄의 여왕’, ‘소공녀’, ‘나의 특별한 형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범상치 않은 매력을 선보인 이솜은 이번 작품에서 전작과 다른 매력을 펼칠 계획이다.

‘LTNS’는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제작에 돌입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현재 OTT를 중점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이솜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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