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오픈하우스’ 성료

입력 2023-04-10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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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8일 부산교회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임정환 지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8일 부산교회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임정환 지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 오픈하우스, 매월 시민과 소통·화합의 장
- 임정환 지파장 “신천지, 직접 와서 보고 편견 없애길 바라”
- 관람객 “인도교회 수백곳 ‘신천지’로 간판 교체 놀라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가 지난 8일 부산교회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지역주민과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올해 1월부터 매달 오픈하우스를 열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지역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지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처럼 따스한 신천지 오픈하우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에도 1층 로비와 계단 곳곳에는 지난해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인도 지역의 간판 교체에 관한 설명과 사진이 추가로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성전에는 건강상담, 신체 나이 테스트, 떡메치기, 인생 한 컷(캐리커처), 손마사지, 전통 청혈 옹기 테라피, 탄생컬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선보여 곳곳에 사람들로 붐볐다. 뿐만 아니라 1층과 대성전 한쪽에는 봄 향기 물씬 나는 포토존과 해외 간판 교체 포토존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별 공연은 북 공연과 리틀치어 공연, 노래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자들의 열기와 생동감이 관람객들에게 전해지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시민은 “명절에 TV에서나 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8일 부산교회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아이들이 떡 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8일 부산교회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아이들이 떡 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임정환 지파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경험한 오픈하우스가 신천지의 현실이라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담 부스에서는 초청자와 방문객이 함께 다과를 즐기며 열린 분위기로 상담하며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방문객은 “세상 사람들이 안 좋은 말을 많이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젊은 청년들도 많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표정이 밝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란 제목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에서 대규모 말씀대성회를 열고 목회자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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