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삼성 김병수 감독.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령탑 교체와 전술 변화 등 온갖 처방을 내렸지만 백약이 무효하다. K리그1이 전체 38라운드 중 18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창단 첫 K리그2 강등 위기감이 팽배하다. ‘무너진 명가’ 수원 삼성의 이야기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중 최하위(2승3무13패·승점 9)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10~12위) 바로 위인 9위 인천 유나이티드(4승8무6패·승점 20)와 격차는 승점 11에 이른다.
올 시즌 수원의 부진은 지난 시즌 이상으로 심각하다. 지난해 수원은 정규리그에서 11승11무16패, 승점 44로 10위에 머물며 K리그2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했다. 승강 PO 2차전 연장 막판에 터진 오현규(셀틱)의 결승골로 간신히 생존했지만, 올 시즌에는 그가 스코틀랜드로 떠났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 뮬리치(세르비아), 바사니(브라질), 아코스티(이탈리아) 모두 부상과 부진으로 오현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수원은 이병근 전 감독이 개막 후 2무5패에 그치자 4월 18일 전격적으로 경질했다. 이어 지난달 6일 김병수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김 감독 부임 후에도 1승1무5패로 승점 수확은 더디기만 하다.
김 감독은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나 “부임 후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부진의 원인을 찾으려면 끝도 없다”고 말했다. 팀이 공·수에 걸쳐 총체적 난국이라는 사실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축구통계전문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수원은 올 시즌 경기당 인터셉트(28.89회·11위), 차단(17.44회·12회) 등 수비 관련 지표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키 패스(5.67회·11위)와 공격지역 패스 성공률(76.50%·11위)도 경쟁력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아직 골든타임은 좀 남아있다. 2주 남짓한 A매치 휴식기와 여름이적시장 등 남은 반전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다만 어설픈 전력보강은 스쿼드의 질적 성장 없이 양적 팽창만 낳을 뿐이라 제대로 된 처방이 절실한 수원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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