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SBS 목요 드라마로 편성된다.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돼 조회수 약 1억 3천만 회를 기록 중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새롭게 목요 드라마로 편성된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주연으로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나선다. 먼저 박해진은 극 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저돌적인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박성웅은 극 중 법학자였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로 분한다. 임지연은 극 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SBS 새 드라마‘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