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40여 명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제천행 기차에 탑승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이 이들을 역에서 환송했다. 참가자들은 1시간의 기차여행에 이어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 출렁다리 관광 등 제천 명소를 돌아보았다.
코레일관광개발은 6월 경기도 포천시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