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배우 해인(염해인·28)이 결혼했다. 26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해인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그는 남편과 10대 시절 만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인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임신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같은 날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헬싱키’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김지훈(44)도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