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제천시청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학생과 생활체육 유소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로 전문체육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 생활체육 20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방문한다.
스토브리그의 특성상 2024년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전지 훈련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대회 기간 내내 제천에 체류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하루 5경기로 총 3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종별에 따라 엘리트클럽과 생활 체육클럽 각각 전·후반제·쿼터제로 진행된다.
시와 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과 지역 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해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을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단일팀에 대해 전지 훈련 유치를 추진해 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를 결합한 스토브리그 방식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