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혁신 ‘청년·후계농업인’ 모집

입력 2024-01-0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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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는 미래의 청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발굴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년 농업인과 후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등을 지원하는 ‘2024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농업인이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1년 차 110만원 월, 2년 차 100만원월, 3년 차 90만원 월), 농정보조사업 우선 선발, 농업 창업 자금(융자) 지원(최대 5억, 이자율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농지 우선 임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추가로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도 오는 1월 31일까지 받고 최대 5억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요건은 청주시청 농업정책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주시 농업·농촌의 건실한 농업경영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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