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지역자활센터’ 위탁계약 체결

입력 2024-01-08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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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ㅣ연수구청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ㅣ연수구청

지난해보다 6억 원 규모 늘어난 사업비 74억 원 투입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 등 총 15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인천 연수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을 위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에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자활사업’은 일반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향상과 자활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탁계약으로 ‘연수지역자활센터’는 분식점, 친환경 반찬 제조, 카페 운영,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 등 총 15개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자활근로 사업의 운영 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올해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근로 자립을 위한 자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억 원 늘어난 규모로 자활근로 사업과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자활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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