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좌측)가 지난 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크게 공헌한 박홍률 목포시장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크게 공헌한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홍률 시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김삼열 범시민추진협의회장, 이명순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시는 2023년 열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개최지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목포시민이 헌신해 역대 최고의 감동체전으로 개최했다”며 “20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주개최지로서 가장 많은 전국체전 12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7개 종목을 개최했다. 2천23명의 응원단과 2천21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훈훈한 정과 인심을 보여줬다. 또 198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성공적 체전 개최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양대체전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5월 25~28일 22개 시군에서 열리고 이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6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