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월 컴백…청초美 뿜뿜 숲속 요정 비주얼

트와이스 2월 컴백…청초美 뿜뿜 숲속 요정 비주얼

그룹 트와이스가 2월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 싱글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오는 2월 23일 새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를 발매하는 트와이스. 이들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2월 2일 선공개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10일 공개된 9인 단체 티저 사진에서 트와이스는 푸릇푸릇한 생기가 깃든 공간에서 요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차분한 톤의 레이스 포인트 의상으로 우아한 아우라를 발산했고 여기에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 따사로운 햇살과 화려한 수풀 장식이 멤버들의 비주얼과 조화를 이뤄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의 2024년 첫 신작 'I GOT YOU'는 심플한 드럼 패턴 위 울려 퍼지는 앰비언트 사운드와 아홉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진실 되게 표현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연속 랭크인한 'The Feels'(더 필즈)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잇는 새로운 오리지널 영어 음원이다.

트와이스는 2023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황리 전개 중이다. 지난해 5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이하 현지시간)과 7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기록했다.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며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더욱 빛냈다.

올해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드높인다. 특히 7월 예정된 닛산 스타디움 공연은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하는 것으로 이들의 뜨거운 인기 화력과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트와이스의 선공개 싱글 'I GOT YOU'는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니 13집 'With YOU-th'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