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라이더, 구절판→신선로 ‘K-비건’에 빠졌다 (어서와)

입력 2024-01-10 13: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영국 유명 팝 스타 샘 라이더가 ‘K-비건’ 음식에 반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가 한국식 비건 음식과 사랑에 빠져 비건 코스 요리 폭풍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샘 라이더와 친구들이 비건 식당을 찾는다. 세 친구 모두 비건으로 우유와 땅콩까지 먹지 못하는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어 비건 전문 식당을 찾은 것. 친구들은 무려 다섯 코스에 달하는 음식에 감탄하며 먹방을 시작한다.

이들은 전병에 채식 구절판의 다양한 채소를 싸먹으며 먹대장 자리를 두고 ‘쌈 빨리 싸기’ 경쟁까지 벌이며 먹방을 즐긴다. MC 김준현은 “비건 음식이 저렇게 다양하냐”라며 놀라워한다.


특히 샘 라이더는 김치를 호박죽에 찍어 먹는 등 평범함을 거부하는 조합을 발견하며 먹신동의 두각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구절판 그릇을 가져가려는 직원을 붙잡고 남은 채소 한 가닥까지 싹쓸이해 갈 정도로 비건 음식과 사랑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후식 4종으로 입가심까지 한 친구들은 뭔가 아쉽다는 듯 난데없이 소맥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한다.
방송은 11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