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갑작스러운 사망 '향년 35세'

입력 2024-01-10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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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읏맨. 사진=OK금융그룹 읏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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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큰 관심을 모았던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최홍석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배구계에 따르면, 최홍석은 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이 은퇴 전 몸담았던 구단 OK금융그룹 읏맨은 10일 구단 SNS에 부고를 전하고 “최홍석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고 최홍석 선수의 현역 시절 모습. 스포츠동아DB

고 최홍석 선수의 현역 시절 모습. 스포츠동아DB

고 최홍석은 2011-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첫 해 신인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리카드 위비, 한국전력 빅스톰, OK금융그룹 등에서 뛰었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2021-22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해설위원에서 물러난 뒤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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