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연. 사진제공|판씨네마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 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SAG는 11일(한국시간) 제30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을 지명했다. 극중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도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성난 사람들’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노리게 됐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