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4-01-1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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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ㅣ괴산군청

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ㅣ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수 송인헌은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2024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현장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등 36개 사업(44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인력육성 분야,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등 6개 사업 △농촌 자원 분야,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9개 사업 △식량 축산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ICT 활용 축사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등 9개 사업 △소득 작목 분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 망 보급 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이 있으며, 총 34억 6,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분야별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새 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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