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세종고 ‘모듈러교실’ 안전 점검

입력 2024-01-15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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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세종고등학교 조감도. 사진제공ㅣ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 세종고등학교 조감도. 사진제공ㅣ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은 지난 12일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을 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로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을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그린스마트스쿨’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의 4대 핵심 요소를 갖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건강한 생태교육 공간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교육청은 47년 된 세종고등학교의 후동 교사동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건축물로 선정해 기존 후동 교사동을 전면 해체하고 지상 3층, 연 면적 3,030㎡ 규모로 증·개축할 예정이다.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공사’는 올해 3월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되며, 증·개축 건물은 미래 교육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을 성원해 주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세종고가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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