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화재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입력 2024-01-15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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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화재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모습.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증평군 화재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모습.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12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여객시설, 판매시설,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서 군 공무원, 소방서, 안전 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 정기검사 등 이행 여부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긴급 대피 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등 안전 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 점검 결과 단순·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이 높고 빈틈없는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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