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남도 으뜸 축제 선정

입력 2024-01-1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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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향대전 사진. 사진제공ㅣ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사진. 사진제공ㅣ함평군

전남 함평군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군은 5000만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참가 우선권 부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기회도 또한 얻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해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함평)|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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